“우리 성장 지켜봐주길”...베이비몬스터, 첫 팬미팅 투어 성료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8.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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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뷔 한 달여 만에 해외 투어를 소화하며 잠재력을 발휘한 이들은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리앙코르까지 거침없이 내달렸고 팬들 역시 열렬한 호응으로 화답하며 뜻 깊은 순간을 완성했다.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촘촘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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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사진l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뷔 한 달여 만에 해외 투어를 소화하며 잠재력을 발휘한 이들은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베이비몬스터 프레젠트 : 씨 유 데어 파이널 인 서울(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FINALE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도쿄를 시작으로 7개 도시·12회에 걸쳐 3개월간 진행된 여정을 국내 팬들과 함께 마침표를 찍는 자리였다.

피날레인 만큼 모든 걸 터뜨리며 매 순간 팬들을 흥분과 감동으로 이끈 베이비몬스터다. 폭발적 함성 속 ‘쉬시(SHEESH)’로 포문을 연 멤버들은 ‘라이크 댓(LIKE THAT)’ ‘배터 업(BATTER UP)’ ‘포에버(FOREVER)’ 등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고, ‘드림(DREAM)’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 무대에서는 감성적 보컬로 팬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전원 핸드마이크를 사용하며 ‘MONSTER’다운 독보적 실력을 뽐내던 멤버들은 팬 코너에선 ‘BABY’ 같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팬심을 달궜다. 이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다채로운 게임과 이벤트는 몬스티즈(팬덤명)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베이비몬스터는 리앙코르까지 거침없이 내달렸고 팬들 역시 열렬한 호응으로 화답하며 뜻 깊은 순간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분들과 더 가까워지고, 수많은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몬스티즈 덕분이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팀이 될 테니 곁에서 꼭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촘촘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간다.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하고, 올 가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인기몰이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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