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도 산하 공공기관, 도민 위해 제대로 뛰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공공기관장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산하 15개 공공기관장들에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대로 뛰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전반기 동안 도정 일선서비스의 역량과 체급을 키워왔다면, 후반기는 도민을 위해 제대로 뛸 차례"라며 "연초 계획한 것들이 행정서비스가 돼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뚜렷한 성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공공기관장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산하 15개 공공기관장들에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대로 뛰어 줄 것을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2024 하반기 공공기관장 주요업무보고회'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전반기 동안 도정 일선서비스의 역량과 체급을 키워왔다면, 후반기는 도민을 위해 제대로 뛸 차례"라며 "연초 계획한 것들이 행정서비스가 돼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뚜렷한 성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 업무여건은 수시로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배를 바다가 아닌 산으로 내몰 수도 있다"며 "연초 세운 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따른 유연한 임기응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부와 소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 강화와 경영효율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충남연구원은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국가정책화와 정책수요자 공감 확대를 위한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김 지사는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진하거나 수정돼야 할 부분이 있다면 놓치지 않고 처리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도 따라야 할 것"이라며 "달리는 말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가짐으로 속도감을 잃지 말고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대학 졸업해도 학자금 못 갚는 청년들… 체납액 급증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