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폭염경보 대비 온열질환 예방 총력

박성화 기자 2024. 8.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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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지난 7월 31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얼음 생수를 가득 채운 무인 생수함을 설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좀 더 구체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경보 시 지역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인 생수함을 다른 읍·면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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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지난 7월 31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얼음 생수를 가득 채운 무인 생수함을 설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좀 더 구체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의 경각심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폭염 취약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압해읍 시가지에 무인 생수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손쉽게 수분을 보충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낮 시간 야외 작업 자제, 야외 작업 시 꼭 2명 이상 실시, 현기증, 메스꺼움 증상 발생 시 즉시 야외 활동 등을 중지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경보 시 지역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인 생수함을 다른 읍·면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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