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S 기간에 북핵 공격 가정 첫 정부 연습 실시

이은정 2024. 8.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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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 기간 중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 연습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오늘(12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올해 UFS 연습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UFS 기간 군사 훈련과 함께 진행되는 민·관·군 민방위 대피 훈련인 을지 연습 과정에서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북핵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올해 UFS 군사훈련에서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연습은 실시하지 않지만,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을지연습 #북핵 #U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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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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