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서 최고 등급 받아

전주/김정엽 기자 2024. 8. 12. 16: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정문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전경. /전북대 제공

전북대는 2024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전국 37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자율적 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모집 단위 광역화와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체계적 전공 탐색을 위한 교과목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혁신 계획 평가에서도 전북대는 최고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를 포함해 234억원의 사업비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2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총 488억원을 교육개혁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가속성, 변동성, 불확실성 및 지식의 반감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육성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북대의 교육 혁신이 우리나라 교육개혁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