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문화예술회관, 한여름 밤 숲속 영화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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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서하체육공원 17일 안의면 오리숲에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야외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한여름 밤의 숲속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인 16일 서하체육공원에서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변희봉·박해일 주연의 스릴러·드라마 영화 '괴물'을 상영하고, 17일에는 안의면 오리숲에서 소녀 모아나와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가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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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서하체육공원 17일 안의면 오리숲에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야외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한여름 밤의 숲속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여름밤의 숲속 영화관에서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흥행을 기록한 인기 영화 1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1편이 각각 군민들을 찾아간다.
첫날인 16일 서하체육공원에서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변희봉·박해일 주연의 스릴러·드라마 영화 ‘괴물’을 상영하고, 17일에는 안의면 오리숲에서 소녀 모아나와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가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가 상영된다.
영화 ‘괴물’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 시 관람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는 전체 관람가다.
영화는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되며, 관람비는 따로 없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텐트(모기장),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된다.
◇ 함양소방서, 미귀가 70대 치매 노인 텃밭서 발견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미귀가 70대 치매 노인을 조기에 찾아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9일 저녁 7시 56분께 ‘치매가 있는 사람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경찰, 마을주민 등과 함께 수색에 들어갔다.
마을 주변과 인근 야산에서 수색을 벌이던 밤 11시 10분께 마을 뒷 산 텃밭에서 구조 대상자를 발견했으며, 발견된 곳은 자택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이었다.
발견 당시 구조 대상자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했으나 기력이 많이 쇠해 밭에 누워 있는 상태였다.
한편 119구급대가 현장 응급처치 후 치매노인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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