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한여름 또 단수 사태로 800가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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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에서 한여름 밤에 또 단수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는 "12일 새벽 2시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용계리에서 상수관이 파손됐다가 11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6월에도 도로 공사 도중 상수관로가 파손돼 9개 동 지역이 단수되는 등올 올해 청주시에서는 단수와 흙탕물 피해가 잇따라, 상수도 행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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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에서 한여름 밤에 또 단수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는 "12일 새벽 2시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용계리에서 상수관이 파손됐다가 11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수돗물 누수가 발생하면서 북이면 용계리, 내둔리등 9개 리의 800여가구가 출수불량, 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청주시는 급수차 3대와 생수 등을 주민들에게 긴급지원했다.
청주시는 "도로 1.5m 아래에 묻혀있던 직경 300㎜의 상수관에 3m 길이의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했다며 대형화물차 등의 진동이 상수관에 누적돼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6월에도 도로 공사 도중 상수관로가 파손돼 9개 동 지역이 단수되는 등올 올해 청주시에서는 단수와 흙탕물 피해가 잇따라, 상수도 행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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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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