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정무위원들 "명품백 조사 국장 사망, 대통령 부부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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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조사를 지휘하던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위 인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을 물어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종결처리에 대한 권익위 청문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한다"며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고인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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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조사를 지휘하던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위 인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을 물어 사과를 요구했다. 정무위원회는 권익위를 소관으로 두고 있다.
이날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종결처리에 대한 권익위 청문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한다"며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고인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해당 간부는 최근까지 청탁금지법을 담당하는 부서의 운영 책임자로 일해왔다. 청렴 정책과 청렴 조사 평가, 부패 영향 분석, 행동 강령, 채용 비리 통합 신고 업무 등을 총괄하는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 대리를 수행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의 조사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기도 했다.
야3당 의원들은 "고인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이 '종결' 처리된 것과 관련해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 괴롭다'는 취지로 지인들에게 하소연했다"며 "조사와 종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부당한 외압이나 업무 지시가 있었는지, 권익위를 정치의 도구로 전락시킨 이들은 누구이며 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진정한 배후는 누구인지, 누가 그에게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도록 종용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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