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손현주, 세상 떠난 친형 언급하며 눈물 "보고 싶고, 사랑한다"

강내리 2024. 8.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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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가 세상을 떠난 친형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현주는 오늘(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 말미 손현주는 "'유어 아너'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재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제작이 된 드라마인데, 그때 제 친형이 이 드라마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이 촬영을 할 때, 6월 말에 갑자기 먼저 갔다"라며 먹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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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가 세상을 떠난 친형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현주는 오늘(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손현주는 이 작품에서 올곧은 신념과 따스한 성품을 겸비한 판사 '송판호'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이날 행사 말미 손현주는 "'유어 아너'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재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제작이 된 드라마인데, 그때 제 친형이 이 드라마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이 촬영을 할 때, 6월 말에 갑자기 먼저 갔다"라며 먹먹해 했다.

이어 그는 친형에 대해 "제가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오로지 저의 팬이었다"라며 "형한테 사진도 찍혀 봤고 취재도 해줬지만 형이 그립다. 위에서 보기에 제가 연기하는 것들이 헛되지 않게, 창피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현주의 친형 손홍주 씨는 지난 6월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씨네21 사진부 선임기자로 재직했다. 손현주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유어 아너'는 오늘(12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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