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거래일 만에 2,600선 회복…“미 침체 우려 완화·국내 수출 호조 영향”

황경주 2024. 8.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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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600선을 탈환했습니다.

오늘(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지난 9일)보다 29.87포인트, 1.15% 오른 2,618.3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9포인트, 1.08% 상승한 772.72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40전 오른 1,372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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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600선을 탈환했습니다.

오늘(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지난 9일)보다 29.87포인트, 1.15% 오른 2,618.3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600선을 회복한 셈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2억 원, 1,473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2,043억 원 순매도하며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잦아들고 국내 수출 경기가 호조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통관기준 수출액 잠정치가 154억 7,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6.7% 늘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9포인트, 1.08% 상승한 772.7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724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3억 원, 161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40전 오른 1,372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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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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