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사면해 준 당사자가 복권 반대 이치 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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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 반대와 관련, "뜬금없이 사면해준 당사자가 복권을 반대 한다는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당시 탄핵 대선에 출마했던 나와 안철수 의원"이라며 "뜬금없이 (김 전 지사를) 사면해 준 당사자가 복권을 반대한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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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최대 피해자는 나와 안철수 의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 반대와 관련, "뜬금없이 사면해준 당사자가 복권을 반대 한다는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당시 탄핵 대선에 출마했던 나와 안철수 의원"이라며 "뜬금없이 (김 전 지사를) 사면해 준 당사자가 복권을 반대한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런 엉뚱한 짓 하지 말고 야당이 폭주하는 국회 대책이나 세우는 게 급선무이지 않나"라고 한동훈 대표에 날을 바짝세웠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사 사면·복권 대상이 통과할 경우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재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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