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9세 연하 아내, 날 귀여워해” (동상이몽)

장정윤 기자 2024. 8.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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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소개된다.

이날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패널 모두를 놀라게 할 역대급 중대 발표를 한다. 이 소식에 패널들은 “방어 수출하냐”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급기야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며 ‘56세 양준혁 주니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중대 발표 후 양준혁은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고, 패널들 역시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또 양준혁은 박찬호, 이종범, 박재홍과 함께 ‘한국 야구계 발전을 저해한 야구 4적’으로 불린다며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 앞서 그는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이라고 밝힌바,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2세 계획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 밖에도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 앞에선 혀가 반토막 돼 필살기인 쿵쿵 애교까지 선보인다고. 이에 패널 모두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양준혁은 “아내가 나를 귀여워한다”며 혼 생활의 비결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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