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3년연속 선정…국비 25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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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노인 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치매 돌봄서비스 활성화 및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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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노인 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치매 돌봄서비스 활성화 및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치매센터와 협업을 강화하고, 치매안심마을이 경북광역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보듬마을과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에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인지 개선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기억 보듬학교를 치매보듬마을 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치매 관리에 대한 군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에는‘AI 돌봄 로봇’, 지역주민 대상‘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스마트폰 스쿨’,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안심마을에 찾아온 스마트한 돌봄 이야기’를 치매보듬마을 3개소 대상으로 운영해 온 결과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사회 참여 분야에서 치매보듬마을(금성면 탑리2리·봉양면 삼산1리·비안면 서부1리) 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일상 돌봄 및 각종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랑의 공동체 조성 △전문 외부 강사를 연계한 건강 및 운동 프로그램 △치유농장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 연계해 치매환자·치매고위험군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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