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 온열질환 구급 출동 75건…지난해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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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내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여름 누적 온열 환자 신고 건수가 지난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119 출동은 총 75건으로 이 중 6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변에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119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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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내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여름 누적 온열 환자 신고 건수가 지난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119 출동은 총 75건으로 이 중 6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37건, 열사병 18건, 열실신 10건, 열경련 9건, 열 부종 1건이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출동 31건, 이송 27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건수가 각각 2배 이상 늘었다.
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129개 구급대를 중심으로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도내 소방관서 휴게 공간에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야외 활동 시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더위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야외 근로자들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변에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119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조용철 구조구급과장은 “외출 시 기온과 폭염특보 발령 여부를 확인하고 야외 작업 시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했다.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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