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최동호 독도시인, 동해해경에 헌시 '동해를 깨운다' 기증

이순철 기자 2024. 8.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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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제79주년 광복절 맞이해 독도를 사랑하는 고산 최동호 시인이 동해해양경찰서를 위해 '동해를 깨운다' 헌시를 지난 9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작품집을 마무리한 독도사랑 고산 최동호 시인은 지난 8월 9일 동해해경서에 직접 방문해 동해해경서를 위한 헌시와 족자, 액자를 헌정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헌시를 기증한 고산 '최동호'시인은 現독도문화협회 운영위원이며 '독도, 천년의 노래' 작품집 편저자이자 독도 관련 노래 가사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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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최동호 독도시인,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에에 헌시 “동해를 깨운다”를 기증하고 있다.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제79주년 광복절 맞이해 독도를 사랑하는 고산 최동호 시인이 동해해양경찰서를 위해 '동해를 깨운다' 헌시를 지난 9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동호 시인은 지난 6월 해양경찰 특집 TV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독도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아 동해해경서에 헌시를 작성하기로 결심했다.

작품집을 마무리한 독도사랑 고산 최동호 시인은 지난 8월 9일 동해해경서에 직접 방문해 동해해경서를 위한 헌시와 족자, 액자를 헌정했다.

이어 헌시 “동해를 깨운다”가 담긴 자신의 작품집 ‘독도, 천년의 노래2’를 기증했다.

“독도, 천년의 노래2” 작품집에는 동해해양경찰서 헌시를 포함해 해양경찰이 독도를 수호하는 활동사진 6점이 함께 수록됐다.

이날 최동호 시인은 “독도를 24시간 365일 수호하는 동해해경에 국민을 대표해 노고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직접 시를 작성해 전달해 주고 싶어 방문했다”며 "직접 방문해 보니 너무 든든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동해해경의 존경과 감사를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환경 서장은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고산 최동호 시인 헌시에 감사하며 선생의 독도사랑을 이어받아 동해해경은 국민의 안전과 독도와 동해바다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헌시를 기증한 고산 ‘최동호’시인은 現독도문화협회 운영위원이며 ‘독도, 천년의 노래’ 작품집 편저자이자 독도 관련 노래 가사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기증한 고산 최동호 독도시인의 작품집 모습.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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