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학교 돌봄시설·지역 도서관 확대

장아름 2024. 8. 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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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2일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돌봄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거점형 돌봄 시설·평생교육실·지역 연계 마을도서관, 학생 안전 보살핌 공간(Day-care-space)·맞춤형 동아리방·AI 디지털 체험실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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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일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돌봄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학교는 전국 20개교로 전남에서는 구례 광의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

이 곳에는 거점형 돌봄 시설·평생교육실·지역 연계 마을도서관, 학생 안전 보살핌 공간(Day-care-space)·맞춤형 동아리방·AI 디지털 체험실 등을 조성한다.

구례군은 지난 7월에도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뽑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 유학생들과 지역민이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방 소멸을 막는 매력적인 정주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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