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46년간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나눔 선순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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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이 과거에 받은 후원에 보답하고자 46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과거에 기증받은 젖소 10마리는 현재 연세유업이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이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 지원을 받던 기업에서 이제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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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가치를 잇고자 '헤퍼코리아'의 빈곤가구 지원 활동에 동참
연세유업이 과거에 받은 후원에 보답하고자 46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유업은 1962년 미국 비영리 기관 헤퍼인터내셔널(Heifer International)이 주도한 '헤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젖소 10마리를 기증받아 설립된 기업이다. 헤퍼인터내셔널은 빈곤가구에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제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세유업 역시 이러한 철학을 이어 받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세유업은 수익금 전액을 연세대 교육 재원 및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사용되는 연간 금액은 대학교 등록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650여 명의 등록금 규모에 해당되며, 1977년부터 현재까지46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연세유업은 최근 헤퍼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인 헤퍼코리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저개발 국가의 빈곤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제품 21종 패키지에 국제 구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하는 리뉴얼을 진행하기도 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과거에 기증받은 젖소 10마리는 현재 연세유업이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이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 지원을 받던 기업에서 이제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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