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손흥민과 같은 부위 다쳐...'마스크' 쓰고 죽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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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박규리가 지하철 역 앞에서 죽 먹방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규리가 "혼밥이 뭐가 어렵냐"고 말하자 담당 PD는 박규리에게 죽 먹방을 요청했다.
봉은사역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멀리 떨어진 후 박규리 죽 먹방을 촬영했다.
죽 먹방을 마친 박규리는 "마스크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혼밥은 나쁘지 않아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남의 일에 관심이 없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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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지하철 역 앞에서 죽 먹방을 했다.
9일 박규리의 개인 채널에 '이런 미친 혼밥은 안하겠지만'의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규리가 "혼밥이 뭐가 어렵냐"고 말하자 담당 PD는 박규리에게 죽 먹방을 요청했다. 박규리가 "죽 집에서요?"라고 묻자 PD는 "너무 쉽죠"라며 "장소를 좀 달리해보면 어려워하실까"라면서 세 장의 랜덤 카드를 제시했다. 반려견과 함께 카드를 뽑고 확인한 박규리는 "아 골 아파. 오늘 촬영 접어야 할 거 같아요"라며 장난스럽게 매니저를 부르는 연출을 했다. 그가 뽑은 카드는 '지하철역 앞'이었다.
체념하던 박규리는 "그러면 이렇게 해요"라며 "너무 맨얼굴로 나가기엔 저도 인권이라는게 있으니까 저번에 쓴 마스크를 쓰게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는 2일 공개된 영상에서 "가는 병원마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같은 부위를 다쳤다고 한다"라며 손흥민이 썼던 마스크와 비슷한 마스크를 쓰고 촬영을 진행했었다.
마스크를 쓴 박규리는 "왜 히어로들이 마스크를 쓰는지 알았어"라며 마스크를 쓰면 사람들이 못 알아 볼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니까 평소에 안 하는 주문을 외우고 막 멋있는 포즈를 짓고, 이걸 쓰면 그럴 용기가 생긴다"라며 지하철역 앞에서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봉은사역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멀리 떨어진 후 박규리 죽 먹방을 촬영했다. 박규리가 죽 먹방을 진행하던 중 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요청을 했다. 박규리는 승낙을 해줬고 사진 촬영 후 관광객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갈 길을 가며 본인이 찍은 모델이 박규리임을 눈치채지 못한 낌새였다. 이후 불안해진 박규리는 급하게 죽을 먹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박규리에게 직접적으로 관심을 드러낸 시민은 없었다.
죽 먹방을 마친 박규리는 "마스크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혼밥은 나쁘지 않아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남의 일에 관심이 없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달 광대 완와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나는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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