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이지선 교수 초빙 토크콘서트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1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이지선 토크콘서트 -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연에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로 알려진 이지선 교수가 초청됐고 장애인 보호자를 비롯한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1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이지선 토크콘서트 -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연에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로 알려진 이지선 교수가 초청됐고 장애인 보호자를 비롯한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선 교수는 전신 3도의 화상과 30회 이상의 수술, 긴 재활 과정을 견뎌낸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의 장애를 올바르게 마주하고 함께 나아가는 삶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며 장애인 보호자들이 다양한 사연도 함께 읽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선 교수는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를 주인공으로 한 강연이 흔치 않은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어 위로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보호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더 큰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그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술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도 예술공작소의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격황제' 출신 與 진종오, 안세영 논란에 '체육계 비리제보' 센터 열었다
- 서울 시장 한복판 돌아다니며 흉기로 '푹푹'…40대 긴급체포
- BJ 과즙세연 "방시혁은 언니 지인…사칭범 잡다가 인연 닿아"
- 파리올림픽 폐회식 당일 에펠탑 오른 남성 체포 '해프닝'
- 홍명보 감독 복귀전 확정 9월 5일 팔레스타인전
- 유상임 청문보고서 채택 사실상 '불발'…야당, 부적격 판단한 듯
- 與 강타한 '김경수 복권', 여진 일파만파
- "옷 입고 다녀" 이웃 지적에…흉기 휘두른 60대男 체포
- 회식 후 귀가하던 20대 남성, 실종 나흘째 '오리무중'
- 경찰 "임신 36주차 낙태 영상, 조작 아냐"…20대 여성 '살인 혐의'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