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인 돈 3700만원 안 갚았다…티아라 출신 아름,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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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수천만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아름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아름은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원 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아름의 남자친구 A씨도 피해자들에게 돈을 빼앗은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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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양효원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수천만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아름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아름은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원 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아름에게 돈을 빌려준 피해자들은 지난 3월부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수사를 벌여 이아름이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아름의 남자친구 A씨도 피해자들에게 돈을 빼앗은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이아름음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줄 수 없다"며 "혐의가 있다는 정황을 확인해 검찰에 송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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