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최재천 교수에게 듣는 ‘생태적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13일 오후 4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3회차 명강에는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한 이래 물리학자 김상욱, 미술평론가 유홍준 등이 강단에 올라 구민들에게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소통해 왔다.
다음달 13일 오후 4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3회차 명강에는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최재천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물학자인 동시에 과학 저술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통섭’으로 대표되는 지식융합 시대의 개념을 소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던 최 교수가 최근 가장 힘써 이야기하는 분야는 이번 명강의 주제이기도 한 ‘생태적 전환’이다. 최 교수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로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삶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생태적 전환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9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강연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500명, 현장은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좌석은 지정석 없는 자유좌석제다.
구는 언어 또는 청각 장애를 가진 구민들을 위해 수어 통역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노원에 가장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해 최재천 교수를 모셨다”며 “많은 구민들이 생태적 전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니도 힙하네”…이효리, 똑 닮은 큰언니 공개
- 심현섭♥11세 연하와 결혼 위해 정치인·고위 공무원 뭉쳤다
- “나 사실 65살이야” 결혼 앞둔 日여친 ‘충격’ 고백…男 반응 보니
- “아쉬운 사건 있었다” 코치진 흘겨본 박혜정…‘3차실패’ 후 화난 이유
- “구름 좀 봐라, 대지진 불안”…‘이상한 구름’ 발견되자 日발칵
- “잘생기니 알아서 찍어주네”…중계카메라에 잡힌 한국인들
- “방시혁을 우연히 어떻게 만나!”…과즙세연 10만 넘게 봤다
- 살인 사건인 줄 알았는데…복통 호소한 여성, 급사한 이유는
- “옷 입고 다녀”… 이웃 한마디에 흉기 휘두른 60대
- “BTS RM, 축의금 1000만원 보내” 슬리피와 무슨 인연인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