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맨날 '언니네 산지직송'만 생각, 애들이랑 있는게 너무 행복해요"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24. 8.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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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의 배우 염정아가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정아는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인터뷰에서 현재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염정아는 "요즘 '언니네 산지직송'만 맨날 생각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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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크로스’의 배우 염정아가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정아는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인터뷰에서 현재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해 언급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염정아는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해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제일 연장자라서 책임감이 많은데 방송에서는 그게 잘 안 느껴지는 이유가 저희들이 너무 사이가 좋고, 또 애들이 다 착하고 힘든 일을 더 하려는 분위기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이랑 같이 있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염정아는 노동 강도에 대해 “안 힘든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단호박이랑 복숭아는 저희가 땡볕에서 몇시간을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늘 최악의 것을 생각하고 가서 어떤 일을 해야한다고 들었을 때 ‘너무 힘든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정아는 “요즘 ‘언니네 산지직송’만 맨날 생각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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