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이면서 상수관로 파손…10시간 동안 800가구 단수(종합)

박재천 2024. 8. 12.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해 일대 주민들이 폭염속에서 10시간 넘게 생활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께 북이면의 한 민간 소각장 앞 도로 지하에 있는 상수관로가 깨지면서 누수가 발생했다.

시는 상부 도로의 빈번한 차량 통행에 따른 충격 가중으로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오전 8시 20분께 누수 지점을 확인하고 응급복구에 나서 낮 12시 50분께 수리를 완료하고 수돗물을 정상 공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해 일대 주민들이 폭염속에서 10시간 넘게 생활 불편을 겪었다.

파손된 상수도관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께 북이면의 한 민간 소각장 앞 도로 지하에 있는 상수관로가 깨지면서 누수가 발생했다.

시는 상부 도로의 빈번한 차량 통행에 따른 충격 가중으로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오창 일신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용계리 등 9개리 800여가구가 출수 불량 및 단수 피해를 봤다.

시는 오전 8시 20분께 누수 지점을 확인하고 응급복구에 나서 낮 12시 50분께 수리를 완료하고 수돗물을 정상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아침 일찍 급수차 3대와 물병 등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비상급수를 했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