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역대 최악의 식물 국회 만든 양당은 민생부터 챙겨야”

전현우 2024. 8.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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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를 만든 양당은 민생부터 최우선으로 챙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양정 수석대변인은 "빵점 짜리 역대 최악의 식물 국회"라며 "이 와중에 탄핵안은 7번 제출됐고, 오늘 또 하나가 더해져 5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19번 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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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를 만든 양당은 민생부터 최우선으로 챙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양정 새로운미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을 통해 “개원한 지 무려 70여 일이 지난 지금 합의 처리 법안은 0건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양정 수석대변인은 “빵점 짜리 역대 최악의 식물 국회”라며 “이 와중에 탄핵안은 7번 제출됐고, 오늘 또 하나가 더해져 5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19번 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럴 바엔 차라리 국회를 해산하라’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 삶을 살피지 않는다면 국회는 이미 그 존재가치가 없기 때문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정 민생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김 수석대변인은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두 달 넘게 양당이 보여준 행태를 볼 때, 민생법안 합의처리가 가능할지는 의문이다”며 “협의체 구성이 오로지 거대양당의 ‘면피’ 목적이 아니라면, 비교섭단체 정당들에게도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을 나눌 진정성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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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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