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이지선 교수 초빙 ‘꽤 괜찮은 해피엔딩’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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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장애인 보호자들에게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지선 교수는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를 주인공으로 한 강연이 흔치 않은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어 위로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보호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더 큰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그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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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장애인 보호자들에게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이지선 토크콘서트-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연에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로 알려진 이지선 교수가 초청됐으며, 장애인 보호자를 비롯한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선 교수는 전신 3도의 화상과 30회 이상의 수술, 긴 재활 과정을 견뎌낸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감동을 주었다. 이 교수는 소중한 사람들의 장애를 올바르게 마주하고 함께 나아가는 삶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장애인 보호자들이 다양한 사연도 함께 읽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선 교수는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를 주인공으로 한 강연이 흔치 않은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어 위로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보호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더 큰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그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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