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평등문화 조성한 8개 기업에 '여성친화기업' 인증

김인유 2024. 8.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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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12일 시청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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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2일 시청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개 기업은 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빵스컴퍼니, 신도에이스솔루션, ㈜디자인나무, ㈜미미, ㈜오버파워, ㈜캐어유, ㈜위치스컬쳐,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 차액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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