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경주 3개 해수욕장서 무료 간식 6천개 제공

관성·나정·봉길 해수욕장서 무료 음료·간식 나눔
폭염에 경주 바다 찾은 관광객에 큰 호응 얻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간 경북 경주지역 3개 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역대급 폭염에 관성과 나정, 봉길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지역민을 대신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월성본부는 3개 해수욕장에 이동식 카페를 설치하고, 피서객에게 무료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특히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나눔 메뉴를 미리 조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월성본부가 해수욕장별로 준비한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모두 6천개의 특별간식은 이른 시간에 모두 제공이 끝나는 등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지역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지역과 상생할 방침이다.

김한성 본부장은 "피서철 동경주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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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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