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수중드론 활용 울산항 안전점검 나서

정예진 2024. 8. 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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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가 수중드론을 활용해 북신항 액체부두 안전점검에 나선다.

울산항은 수심이 깊어 육안점검이 어렵고 연간 2만척이 넘는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어 잠수부 투입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앞으로 울산항 항만시설 점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며 "4차 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해 울산항을 더욱 안전한 항만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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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수중드론을 활용해 북신항 액체부두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UPA가 올해초 완공한 조성한 북신항 액체부두 시설물 점검과 내부 준설토 투기장 매립 진척도 및 지장물 확인, 수심 측량 등을 위해 진행된다.

울산항은 수심이 깊어 육안점검이 어렵고 연간 2만척이 넘는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어 잠수부 투입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수중드론을 활용한 북신항 액체부두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UPA는 수중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은 검사기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앞으로 울산항 항만시설 점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며 “4차 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해 울산항을 더욱 안전한 항만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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