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정무위원 “윤 대통령 부부, 권익위 공직자 사망 사죄해야”

추재훈 2024. 8.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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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 사건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을 물어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익위를 소관 기관으로 둔 정무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인은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이 종결 처리된 데 대해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 괴롭다'는 취지로 지인들에게 하소연했다고 한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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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 사건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을 물어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익위를 소관 기관으로 둔 정무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인은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이 종결 처리된 데 대해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 괴롭다’는 취지로 지인들에게 하소연했다고 한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간부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헬기 이송 사건을 담당한 부서의 책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당장 김 여사 가방 수수 사건 종결 처리에 대한 권익위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며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고인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사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청문회 요청을 외면한다면 ‘윤석열 살인정권, 공범 권익위, 방조자 국민의힘’이라는 오명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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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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