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방부 장관에 김용현 지명...안보실장 신원식

강희경 2024. 8. 12. 16: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정 실장은 김 후보자가 군 요직을 두루 섭렵한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라며, 특히 우리 정부 초대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신설하는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각각 내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급변하는 외교·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가 어떤 체제를 갖춰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해왔고, 휴가를 거쳐 새로운 구상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김용현 후보자 인선 배경에는 현재 국제 정세에서 외교보다 안보 전문가가 더 필요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고, 신원식 내정자는 높은 외교·안보 이해도와 뛰어난 소통 능력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