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전북은행 재계약…VASP 갱신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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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확인입출금계좌(이하 실명계좌) 재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9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고팍스는 지난 2022년 8월12일 전북은행과 2년 단위 실명계좌 계약을 맺었다.
고팍스가 급한 불을 껐지만 오는 12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의 관문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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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확인입출금계좌(이하 실명계좌) 재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9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고팍스는 지난 2022년 8월12일 전북은행과 2년 단위 실명계좌 계약을 맺었다. 지난 11일자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원화마켓을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고팍스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재계약을 만료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실명계좌 계약 연장을 위한 조건으로 스트리미의 지배구조와 경영건전성에 대한 개선이행계획을 요청했다. 대주주인 바이낸스의 지분율을 10% 이하로 낮추는 등 지분구조를 정리하고,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진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바이낸스는 메가존클라우드를 자회사로 둔 국내 IT(정보기술)기업 메가존에 스트리미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메가존은 지난달 고팍스와 전북은행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자확인서(LOC)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고팍스가 급한 불을 껐지만 오는 12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의 관문도 넘어야 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다음달 13일까지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를 위한 서류를 사전 제출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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