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설원예 전문 교육장’ 만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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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장 주낙영)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가능한 시설원예 전문 교육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첨단 작물재배 기술교육 기관인 '스마트농업 교육센터'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채류·엽채류 등의 각 품목별로 구성될 재배 실습장에선 스마트팜 농업의 기초와 재배 기술 같은 이론교육과 함께 작물의 전 생육기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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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장 주낙영)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가능한 시설원예 전문 교육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첨단 작물재배 기술교육 기관인 ‘스마트농업 교육센터’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면적 2690㎡, 높이 7.2㎡ 규모의 유리온실로 작목별 재배 실습장과 온실구조교육장, 양액관리실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과채류·엽채류 등의 각 품목별로 구성될 재배 실습장에선 스마트팜 농업의 기초와 재배 기술 같은 이론교육과 함께 작물의 전 생육기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온실구조교육장에선 온실 지붕, 난방시설 등의 모형을 통해 작동 원리와 구조를 세부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환경제어 프로그램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경주시는 이 공간이 스마트팜 운영 농민 뿐 아니라 도입을 희망하는 예비 농민까지 스마트팜에 대해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꾸며지는 만큼 농업기술 혁신과 인력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센터는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가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 맞추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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