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주변 지역 기후 위기 적응시설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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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 주변 지역인 팔용미관광장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산단 주변지역 기후 위기 적응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기후위기 적응시설'은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 가는 시민들을 위한 기후 위기 적응 휴식 공간으로, 물길 쉼터 28m, 쿨링포그 4개, 안개분수 조성, 대왕참나무 47주 등 수목 식재, 데크계단 2개소 설치, 버스승강장 1곳 교체, 스마트파고라와 스윙밴치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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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기후 위기 적응시설에서 더위 식히고 잠시 쉬어 가세요!"
창원산단 주변 지역인 팔용미관광장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산단 주변지역 기후 위기 적응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기후위기 적응시설'은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 가는 시민들을 위한 기후 위기 적응 휴식 공간으로, 물길 쉼터 28m, 쿨링포그 4개, 안개분수 조성, 대왕참나무 47주 등 수목 식재, 데크계단 2개소 설치, 버스승강장 1곳 교체, 스마트파고라와 스윙밴치 등이 설치됐다. 또, 주변 단독주택 25가구에 시원지붕(쿨루프)도 시공됐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 적응을 돕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상대적으로 기후 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팔용동에 기후 위기 적응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물길 쉼터에서 휴식을 취한 주민들은 "물에 발 담그니까 시원해요! 아이들과 자주 나와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며 반겼고, 한 주민은 "여기 산책로 매일 나오는데 물안개가 뿜어져 나와 주변 온도를 식혀 주니 시원해서 무더운 날에도 산책하기가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기상이변 현상은 자연이 지구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생각하며, 우리 모두 더 늦기 전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생활 속 기후 행동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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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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