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삼양식품, 올해 중간배당 주당 1500원 50%↑…총 112억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이 112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중간 배당금을 주당 1500원씩 모두 111억8719만원을 배당 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중간 배당금인 주당 1000원 대비 50% 증가한 액수다.
중간배당금으로 2022년에 주당 800원을 첫 지급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주당 1000원을 중간배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삼양식품이 112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중간 배당금을 주당 1500원씩 모두 111억8719만원을 배당 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중간 배당금인 주당 1000원 대비 50% 증가한 액수다.
배당금 총액은 배당기준일 기준 발행 주식 총수 753만3015주에서 자기주식에 해당하는 7만4887주를 제외한 주식을 대상으로 산정했다.
삼양식품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자기주식 매입, 배당금 상향, 전자투표제도 등을 도입했다.
2022년 6월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진행했다.
중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에 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삼양식품은 2022년 중간배당을 시작으로 매년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연 2회 배당을 추진하고 있다.
중간배당금으로 2022년에 주당 800원을 첫 지급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주당 1000원을 중간배당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검토해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내실 있는 성장, 투명한 경영,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달 12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