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축제 알린다" 홍보맨 자처한 보은출신 택시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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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충북 보은 출신 기사들이 올해도 변함 없이 고향의 향토축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 임원 8명은 12일 오후 보은군청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을 열고 고향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보은향우회 소속 택시 40대는 뒷유리에 가로 120㎝, 세로 20㎝ 크기의 홍보용 스티커를 달고 축제가 끝날 때까지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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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대전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충북 보은 출신 기사들이 올해도 변함 없이 고향의 향토축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 임원 8명은 12일 오후 보은군청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을 열고 고향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보은향우회 소속 택시 40대는 뒷유리에 가로 120㎝, 세로 20㎝ 크기의 홍보용 스티커를 달고 축제가 끝날 때까지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하게 된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1~20일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최명수 회장은 "고향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의 스티커 홍보는 2011년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추축제가 온라인행사로 전환됐을 때도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스티커를 달고 다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택시 기사들의 고향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대추축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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