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8. 12.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3700만 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아름은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 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아름은 사기 혐의 외에도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아라 아름. 사진 I 아름 SNS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3700만 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아름을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아름은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 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잇따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아름의 남자친구 A씨도 피해자들에게서 일부 금액을 갈취한 것으로 보고 함께 검찰에 넘겼다.

이아름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으나 A씨는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름은 사기 혐의 외에도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이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이듬해 탈퇴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