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서 한시작법·강강술래 배워요

이경선 2024. 8.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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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오는 9월에서 12월까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인 '동헌학당'과 '한국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동헌학당(한시 작법)의 경우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을 만나다(풍물과 강강술래)는 9월 3일에서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각 12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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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동헌학당-한시작법’·‘한국을 만나다-풍물과 강강술래’ 진행

2024 하반기 동헌학당 한시작법 포스터.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오는 9월에서 12월까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인 ‘동헌학당’과 ‘한국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에 운영된 ‘동헌학당’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시 기초 이론 및 작문법 수업으로 채워진다. 시는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한시를 지어 잠시나마 옛 선비가 되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을 만나다’는 풍물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시간으로, 우리 민족의 생활과 밀접한 풍물과 전라도 지방의 민속놀이 중 하나인 강강술래(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류동열(서울 광진문화원 한시 강사), 송하중(국가중요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이수자), 박진하(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 사업운영부 주임)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동헌학당(한시 작법)의 경우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을 만나다(풍물과 강강술래)는 9월 3일에서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각 12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1인당 5만 원으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성인)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전지현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시 작법과 풍물, 강강술래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고,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로 선착순 마감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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