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만큼 돌려쓰는 클렌징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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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MZ세대를 겨냥해 내용물 리필이 가능하고 돌려쓰는 형태의 멀티 컬러(다색) 클렌징 밤을 개발했다.
9일 코스맥스는 "최근 메이크업 세정용 '1차 클렌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제형을 다양화하면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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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MZ세대를 겨냥해 내용물 리필이 가능하고 돌려쓰는 형태의 멀티 컬러(다색) 클렌징 밤을 개발했다.
9일 코스맥스는 "최근 메이크업 세정용 '1차 클렌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제형을 다양화하면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코스맥스는 '멀티 컬러 그라인딩 클렌징 밤' 제형을 새롭게 개발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신규 개발 제품은 각기 다른 색상의 클렌징 밤이 한 번에 토출돼 제품을 사용할 때 시각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색상별로 서로 다른 효능 성분을 담아 제품 콘셉트도 강조했다.
그라인딩 클렌징 밤은 스패출러로 제품을 떠서 사용하는 기존 클렌징 밤과 달리 필요한 용량만큼 돌려서 쓰면 되는 방식이다. 별도로 스패출러 등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내용물의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클렌징 밤 특화 리필 용기를 적용해 경제성도 높였다. 용기 크기를 줄인 리필 방식으로 기존 출시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춰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식 단계별 스킨케어 주목도가 높아지며 신규 클렌징 제형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신규 제형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클렌징 시장 공략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여름철 선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1·2차 클렌저를 단계별로 사용하는 '2중 세안'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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