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대한민국 위상 드높인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 파병 임무 마치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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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DDH-Ⅱ·4400톤급)이 194일간의 파병 임무를 완수하고 12일 동료 전우들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진해기지로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최성혁 해군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42진 파병 복귀 환영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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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교류활동 등 펼치며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DDH-Ⅱ·4400톤급)이 194일간의 파병 임무를 완수하고 12일 동료 전우들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진해기지로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최성혁 해군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42진 파병 복귀 환영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부대원과 가족, 지휘관 등 수백여명이 참석해 장병의 무사 귀환과 임무 완수를 축하했다.
대조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검문검색대, 의무 요원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된 청해부대 42진은 지난 2월 1일 출항해 아덴만 해역에서 국제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해양안보작전과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 항해 지원, 다국적 해군과의 군사교류활동 등을 펼치며,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다국적 해군과의 긴밀한 공조로 소말리아 동방 해상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이란 어선(AL KAMBAR호)을 인도 해군 함정이 구출하는 데 일조했다.
당시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로부터 피랍 상황을 전파받은 후 피랍 어선을 소말리아 북방까지 추적해 유럽연합해군(EU NAVFOR) 예하 소말리아 해군사령부(CTF-465)에 피랍 어선 상황을 인계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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