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 개발 2t 무인 수송기 첫 시험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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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개발한 적재량 2t급의 쌍발 엔진 무인 수송기가 지난 11일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CCTV 등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무인 수송기의 시험 비행은 쓰촨헝 쯔궁펑밍공항에서 약 20분가량 진행됐다.
CCTV는 "국내 시장 수요에 따라 개발된 무인수송기는 적재 및 하역이 작업이 용이하고 안전성과 지능이 높아 항공 화물 운송과 저공 경제 스마트 물류 등 신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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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개발한 적재량 2t급의 쌍발 엔진 무인 수송기가 지난 11일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CCTV 등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무인 수송기의 시험 비행은 쓰촨헝 쯔궁펑밍공항에서 약 20분가량 진행됐다.
해당 무인기는 윙스팬(한쪽 날개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의 직선거리) 16.1m에 전고 4.6m 크기다. 적재 공간은 12㎥로 2t급 상용 적재 능력을 갖췄다. 이는 중국 내에서 개발된 가장 규모가 큰 무인 수송기다.
CCTV는 "국내 시장 수요에 따라 개발된 무인수송기는 적재 및 하역이 작업이 용이하고 안전성과 지능이 높아 항공 화물 운송과 저공 경제 스마트 물류 등 신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비행이 1일 양쯔강에서 이뤄진 1t급 전기 수직이착륙기 시험에 이어 이뤄진 것이라고 부연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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