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구축

전승현 2024. 8. 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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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해상풍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위원회(싱크탱크)를 구축했다.

전문가위원회는 해상풍력 활성화에 필수적인 과업 도출을 위해 9월 과제 선정, 10월 중간보고, 11월 '전남 풍력의 밤 포럼' 행사에서 최종발표회 등을 한다.

전남도는 전문가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민·관·산·학 협업을 강화해 해상풍력 분야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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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상풍력 전문가위워회 출범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해상풍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위원회(싱크탱크)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12일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남풍력산업협회(협회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회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위원회를 출범했다.

전문가위원회 총괄 위원장엔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공급망, 인프라, 인력양성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전문가위원회는 해상풍력 활성화에 필수적인 과업 도출을 위해 9월 과제 선정, 10월 중간보고, 11월 '전남 풍력의 밤 포럼' 행사에서 최종발표회 등을 한다.

상시 운영을 통해 매년 해상풍력 현안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전문가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민·관·산·학 협업을 강화해 해상풍력 분야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발전사업허가 기준으로 17.3GW 설비량을 확보해 전국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해상풍력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과제를 적극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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