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미라클,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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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에서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연천은 지난 9일 종료된 리그에서 29승1무5패(승률 0.853)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연천은 14일부터 열리는 2위 성남 맥파이스와 3위 파주시 챌린저스(19승2무13패)의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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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서 3연속 챔프 등극 도전
연천군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에서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연천은 지난 9일 종료된 리그에서 29승1무5패(승률 0.853)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위 성남시 맥파이스(23승2무10패)와 5.5경기 차다.
연천은 올 시즌 개막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 오는 19일부터 벌어지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됐다.챔피언전을 제패하면 지난해 통합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이루게 된다.
연천은 팀의 에이스였던 투수 이현민(KT)과 박시온(KIA)의 KBO리그 진출로 인해 리그 초반 투수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옆구리 투수’ 최종완이 다승 공동 1위(6승), 최다 세이브(4개), 최다 탈삼진(67개)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성장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최우혁은 6승 평균자책점 2.74로 호투해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타선에서는 포수 신홍서, ‘키스톤 콤비’ 박수현(2루수), 박찬형(유격수), 중견수 박상목으로 이어지는 센터 라인이 빛났다.
김인식 연천 감독은 “시즌 초반 두 명의 주축 선수가 빠지면서 선수 기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남아있는 선수들이 리그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활약한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천은 14일부터 열리는 2위 성남 맥파이스와 3위 파주시 챌린저스(19승2무13패)의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을 치른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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