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 PD "김병만과 소통 과정에서 오해…서운함 이해한다"
박정선 기자 2024. 8. 12. 16:05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의 김진호 PD가 김병만과의 불화에 관해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PD는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서운함과 안타까움은 충분히 이해한다.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정글밥'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김병만은 자신이 제외된 '정글' 콘텐트에 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아이디어를 모으는 단계에서 제작진과 함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김 PD는 "10년간 '정글의 법칙' 수장을 맡아준 김병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정글이나 오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나. 우리는 생존이 아니라, 식문화 교류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정글의 법칙'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봐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13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호 PD는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서운함과 안타까움은 충분히 이해한다.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정글밥'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김병만은 자신이 제외된 '정글' 콘텐트에 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아이디어를 모으는 단계에서 제작진과 함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김 PD는 "10년간 '정글의 법칙' 수장을 맡아준 김병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정글이나 오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나. 우리는 생존이 아니라, 식문화 교류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정글의 법칙'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봐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13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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