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향한 사랑 “육아 휴직, 子키워보고 2주 뒤 돌아올 수 있어”(컬투쇼)[종합]

권미성 2024. 8. 12.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깡총이를 위해 육아 휴직에 들어간다.

또한 강재준은 "'컬투쇼' 육아휴직 후 아이를 열심히 키워보고 싶다"며 "'컬투쇼' 외에 다른 프로그램도 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강재준이 "깡총이 태어나면서 아내가 저를 위해 양보한 취미 방을 정리했다. 헬스 물건, 신발 수집했던 방을 싹 다 정리하고 그걸 베란다, 당근 마켓에 헐값에 팔기도 했다"며 "다 정리하고 소독하고 도배해서 깡총이 방을 만들었고 다음 주 토요일에 온다"고 기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강재준, 최성민/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왼쪽부터 강재준, 최성민/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왼쪽부터 강재준, 이은형/이은형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왼쪽부터 강재준, 아들 깡총이, 이은형/강재준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깡총이를 위해 육아 휴직에 들어간다.

8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최성민,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빠가 된 강재준이 출연했다. 깡총이는 지난 8월 6일 오후 2시 36분에 태어났다.

강재준은 "은형이가 저를 낳았다. 은형이가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의사가 들어간 이후로 3분이 지난 다음에 아기가 나왔다"며 "아기 울음소리 듣고 나도 오열했다. 너무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재준은 "저랑 완전 똑같이 생겼는데 하루하루 다르게 크고 있다. 점점 은형이 얼굴이 나오고 있다. 지금은 산후조리원에 있다"며 "설레고 감격스럽다. 엊그제 은형이 임신 같은데 낳아서 울컥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강재준은 "'컬투쇼' 육아휴직 후 아이를 열심히 키워보고 싶다"며 "'컬투쇼' 외에 다른 프로그램도 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나는 육아 휴직하고 아이를 키울 거 같고 아내 은형이는 방송 복귀할 예정이다. 은형이가 방송을 너무 하고 싶어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강재준은 "어렵게 가진 아이라서 제가 열심히 키워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재준은 현재 내가 비몽사몽 상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이 "깡총이 태어나면서 아내가 저를 위해 양보한 취미 방을 정리했다. 헬스 물건, 신발 수집했던 방을 싹 다 정리하고 그걸 베란다, 당근 마켓에 헐값에 팔기도 했다"며 "다 정리하고 소독하고 도배해서 깡총이 방을 만들었고 다음 주 토요일에 온다"고 기뻐했다.

이어 조혜련은 "물건에 대한 욕심은 없냐?"고 묻자 강재준은 "이젠 제 것보다 육아용품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귀여운 게 있으면 입히고 싶다. 예전에 신발 사이트를 봤다면 요즘은 육아 사이트만 본다"고 답했다.

그러다가 강재준은 "아들과 커플로 하려고 기대하고 있다. 좋아하는 신발을 안 버린 게 있으면 아기 거랑 똑같은 게 있다. 같이 신으려고 한다. 그게 로망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김태균은 "저도 아기 어릴 때 커플로 그런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도 싫어한다"고 이야기했다.

최성민은 "나만의 방? 제 방은 잘 꾸며져 있다. 침대에 암막 커튼, 컴퓨터, TV, 에어컨 등 각방을 쓰고 있다. 아내가 내 방에 자주 놀러 온다"고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김태균은 "저는 제 방이 있다면 옛날 오락기를 놔두고 싶다. 오락실에 있는 큰 오락실에 하나 두고 싶다. 하지만 아내가 반대해서 못 들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재준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제작진. 꽃을 받은 강재준은 울컥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3년간 '컬투쇼'에 월요일을 책임진 강재준은 "아이 키워보고 2주 뒤에 돌아 올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성민은 "원래 저는 격주로 나왔는데 이은형, 강재준 덕분에 매주 월요일 출연한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