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2116가구 일반 분양…김포 최대 커뮤니티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이달 분양한다. 1만4000여 가구가 거주하게 될 김포시 신흥 주거단지인 북변·걸포지역을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는 가운데 특히 주택시장의 신흥 대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용면적 59㎡ 타입이 대거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높은 미래 가치를 품은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지역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실제 북변·걸포지역은 이미 완성 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가구의 신축 단지가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정주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되며 인근으로 서울 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계획)과 GTX-D 노선(추진)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단지는 약 3.5만㎡(1만여 평) 규모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 내 도로를 조성해 숲세권 단지의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어서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에는 김포초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 안에는 홈플러스, CGV, 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형성돼 있다. 이 밖에도 백화점·대형병원 등이 밀집된 일산 킨텍스가 차량으로 10분대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 김포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일반·특화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해 총 46개소의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키즈카페 등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이 조성된다.

상품성도 역대 수자인 단지 중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