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판교·강남 잇는 주거타운 당첨 6개월후 무제한 전매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8.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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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곤지암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실수요·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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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실수요·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 일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최고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84㎡와 139㎡ 등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9월 2~4일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 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할 수 있으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쉽다. 또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더불어 곤지암 나들목을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흘러 배산임수다.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매력적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시선을 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했고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아파트 전체의 품격을 높였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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