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GTX-C·7호선 환승 더블호재…모든 가구에 지하창고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4. 8.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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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의정부 경전철이 도보 거리이고, 행정타운 조성, GTX-C(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끈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하며 단지 서측과 접한 광역 행정타운 2구역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 등이 들어섰고 추가로 공공기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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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의정부 경전철이 도보 거리이고, 행정타운 조성, GTX-C(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끈다.

단지는 경기 의정부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용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 430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 6가구로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의정부에 대기 중인 대형 개발이 집중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우선 나리벡시티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며 주거는 물론 미래 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비롯해 업무와 판매,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나리벡시티 내 핵심 시설인 퓨처플라넷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 면적 1만3000㎡ 규모로 계획돼 있다. 2050년으로 설정한 가상 미래 도시에서 이용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생이 우주, 정보기술(IT), 에너지, 바이오, 문화 등 6개 분류군 25∼40개 직업을 체험하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직업들을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일대는 경기 북부권 행정타운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하며 단지 서측과 접한 광역 행정타운 2구역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 등이 들어섰고 추가로 공공기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역 행정타운 1구역도 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도 두루 갖췄다. 먼저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3번 국도, 호국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편의 시설로는 반경 1㎞ 안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가 자리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도 인접한다.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가구 지하창고와 최대 3개의 팬트리(일부 타입)로 선보여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자 특화 서비스로 홈케어, 출장 세차, 영화 관람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 직업 테마파크와 행정타운 개발을 통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고 교통과 교육, 편의 시설 등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입지를 두루 갖춰 미래 가치가 높다"며 "기존에 의정부에 공급된 아파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편의까지 더해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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