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138가구 일반분양…'사통팔달' 왕십리역 도보로 이용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 일대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행당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가구, 59㎡A 타입 3가구, 59㎡B 타입 2가구, 59㎡D 타입 3가구, 65㎡ 타입 37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중심업무지구(CBD) 등을 각각 20분, 10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해 서울 주요 지역과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왕십리역에는 향후 동북선, GTX-C 노선까지 예정된 만큼 이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 중심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교육 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받는 행당초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무학고·무학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학교가 가까운 입지는 자녀의 짧은 통학 환경에서 끝나지 않는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르면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자녀들의 짧은 통학 시간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보장되는 것이다.

생활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학교병원과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돼 있으며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주거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다양한 녹지공원도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미래 가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성동구 일대는 금호16·21구역, 신당8·10구역, 성수1구역, 응봉1구역, 모아타운1·2·3차, 용답재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지역 내 부동산 가치 상승과 투자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이 단지는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 간 협업을 통해 행당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한강·청계천·중랑천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플로잉 포레스트(Flowing Forest)'라는 콘셉트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 전체를 지나는 동선을 따라 유려한 물결이 흐르게 배치하고 이를 공원화시켜 하나의 커다란 숲속 공원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단지를 설계했다.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GX클럽·필라테스·골프클럽·사우나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피로 회복을 도와줄 수 있도록 했으며 북카페·키즈카페·독서실·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시니어클럽 등으로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가구 평면도 전용면적 45㎡ 타입에 2면 개방 2룸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면적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59㎡A 타입과 59㎡D 타입에는 3베이, 65㎡ 타입에는 4베이를 적용하면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교통·교육·생활 기반시설 등이 모두 갖춰진 뛰어난 주거 환경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명품 단지를 성공적으로 시공해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