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엔하이픈, 정상에서 다시 꽂은 '최고' 깃발
김진석 기자 2024. 8. 12. 16:02
최고점 이정표를 다시 꽂았다.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로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영향력을 또 한 번 확장했다.
앨범은 발매 5일 차에 200만 장 넘게 팔리며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234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이들은 이로써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자신들의 목표를 한 단계 더 뛰어넘었다.
글로벌 성과도 놀라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7월 27일 자)에 2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엔하이픈 자체 최고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7월 29일 자)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7월 24일 자)와 핫 앨범, 아이튠즈 10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등 여러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역량이 빛났다. 이들은 정규 2집을 통해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곡 제작에 참여했다. '하이웨이 1009(Highway 1009)'는 희승이 프로듀싱했고 멤버 전원이 쓴 가사로 완성됐다. '헌드레드 브로큰 허츠(Hundred Broken Hearts)' 톱라인 작곡에 함께한 정원은 올드 스쿨 스타일의 알앤비 트랙에 엔하이픈만의 젊은 감성을 입혀 호평받았다.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도 돋보였다. 이들은 타이틀곡 'XO(Only If You Say Yes)'로 달콤한 매력을 뿜어내더니 '헌드레드 브로큰 허츠'로 감성 보컬리스트 면모를 뽐냈다. '브로스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으로는 에너제틱하면서도 펑키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다크 카리스마뿐 아니라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들은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ENHYPEN WORLD TOUR 'FATE PLUS')'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일본 아이치, 미야기에서 펼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로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영향력을 또 한 번 확장했다.
앨범은 발매 5일 차에 200만 장 넘게 팔리며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234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이들은 이로써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자신들의 목표를 한 단계 더 뛰어넘었다.
글로벌 성과도 놀라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7월 27일 자)에 2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엔하이픈 자체 최고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7월 29일 자)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7월 24일 자)와 핫 앨범, 아이튠즈 10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등 여러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역량이 빛났다. 이들은 정규 2집을 통해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곡 제작에 참여했다. '하이웨이 1009(Highway 1009)'는 희승이 프로듀싱했고 멤버 전원이 쓴 가사로 완성됐다. '헌드레드 브로큰 허츠(Hundred Broken Hearts)' 톱라인 작곡에 함께한 정원은 올드 스쿨 스타일의 알앤비 트랙에 엔하이픈만의 젊은 감성을 입혀 호평받았다.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도 돋보였다. 이들은 타이틀곡 'XO(Only If You Say Yes)'로 달콤한 매력을 뿜어내더니 '헌드레드 브로큰 허츠'로 감성 보컬리스트 면모를 뽐냈다. '브로스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으로는 에너제틱하면서도 펑키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다크 카리스마뿐 아니라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들은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ENHYPEN WORLD TOUR 'FATE PLUS')'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일본 아이치, 미야기에서 펼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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