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2600선 회복···코스닥도 소폭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지난 5일 증시 급락 사태 이후 6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개인투자자들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를 감당하지 못한 채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3.21% 증가한 17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운송·부품 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 상승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지난 5일 증시 급락 사태 이후 6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9.87포인트(1.15%) 오른 2618.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전장 대비 13.73포인트(0.53%) 오른 2602.16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면서 262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상승세가 꺾이며 2610선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4억 원어치와 147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반면 홀로 2045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4%)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에 나서며 장중 17만 98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에는 개인투자자들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를 감당하지 못한 채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3.21% 증가한 17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 역시 이날 키트루다 복제약이 미국 3상 임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는 사실을 공시하며 장중 한때 주가가 4% 넘게 뛰었으나 장 마감이 다가올수록 상승세가 약해지며 2.04% 상승에 그쳤다. 2차전지 대표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역시 2%대 상승률을 보이며 좋은 흐름을 보였나. 나머지 삼성전자(005930)(1.07%), 현대차(005380)(0.21%), 기아(000270)(0.20%), KB금융(105560)(0.73%),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0.61%)는 1% 내외 상승률을 기록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29포인트(1.08%) 오른 772.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역시 오전 한때 10포인트 넘게 오르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키웠으나 이후 상승 동력이 약해지며 상승폭이 줄어 들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들 홀로 1725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반면 각각 1554억 원어치와 162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유통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운송·부품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 운송·부품 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 상승 마감했다. 뒤를 이어 기계 장비(2.26%), 신성장기업(1.97%), 기타제조(1.69%)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상승세가 갈렸다. 같은 바이오 업종임에도 셀트리온제약(068760)(3.00%)과 리가켐바이오(141080)(6.43%)은 상승 마감한 반면 삼천당제약(000250)은 전장 대비 -2.50% 하락한 15만 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테오젠(1961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에 그쳤다. 2차전지주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엔켐(3483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 가까이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 주가는 0.45% 상승에 그쳤다. 시총 비중 3위에 자리 잡은 에코프로(086520)의 경우는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9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청률 효자' 임영웅 덕에 시청률 폭발하겠네…벌써부터 난리난 '이 예능'
- '한국 온 김에 제니 같은 직각 어깨 만들래요'… 외신도 주목한 'K뷰티 관광'
- '세상 최고 잘생긴 미소년같다' 폭발적 인기 21세 소림사 스님 갑자기 사망 '충격'
- 드디어 입 연 안세영 '개인스폰서 풀어달라…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 보상 누려야”
- 출소 후에도 '뻔뻔한' 승리…'버닝썬' 행사 참석 논란
- 조국 딸 조민, 오늘 결혼…고민정·김어준 등 하객, 이재명은 축하기 보내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해 조사받는다
- ‘BJ 과즙세연과 동행 논란’ 방시혁에 하이브 주주들 성토
- '의사가 바지 안쪽 들여다 봤다, 큰 충격'…'성별 논란' 女복서 폭로한 '성별검사법'
- '나도 '식빵'해요'…태권도金 김유진, '배구여제' 김연경 롤모델 꼽았다 [올림픽]